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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中, 3월 25일부터 전자 원산지증명서(e-C/O) 발행 날짜 2019.04.08 13:53
글쓴이 동양관세사무소 조회 822

中, 3월 25일부터 전자 원산지증명서(e-C/O) 발행


신청인이 서명·인장 날인된 증명서 직접 인쇄 … 기존 종이 발급도 병행
관세청, 중국 측 원산지증명서 발급방식 변경 동향 안내


3월 25일부터 중국 측 원산지증명서 발급방식이 전자적 발급방식으로 바뀌었다. 다만 기존 종이 원산지증명서 발급방식도 병행·유지한다.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실은 중국 해관총서가 업무환경을 최적화하고 기업의 통관비용을 낮추기 위해 ‘원산지증명서 자가인쇄 개혁’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며, 중국 측 원산지증명서 발급방식 변경 동향 등을 3월 25일 안내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해관총서는 3월 25일부터 원산지증명서를 전자적 방식으로 발급하기로 했다.


기존 종이 원산지증명서(Paper C/O)는 발급기관이 서명·인장 날인해 교부하는 방식이었으나, 바뀐 전자 원산지증명서(e-C/O)는 신청인 또는 대리인이 서명·인장 날인된 포맷을 직접 인쇄하는 방식이다.


중국 해관총서는 「원산지증명서 인쇄개혁 시범운영에 관한 공고」(2019년 해관총서 공고 제49호)에 따라 기존 종이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식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인쇄 가능한 원산지증명서 종류는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를 포함해 ▲아·태무역협정 원산지증명서, ▲비특혜원산지증명서, ▲재수출증명서, ▲가공증명서 등 15가지로 정했다.


특히 중국 측은 e-C/O의 주요 특징을 안내하며, 기존 종이 원산지증명서 서식과의 차이로 인한 진위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e-C/O는 ▲13번란(Exporter Declaration) 및 14번란(Certification)의 관인·서명이 인쇄된 상태이며, ▲원본을 복사(Copy)하는 경우 복사방지 코드가 표시되고, ▲우측 상단의 QR 코드 스캔 시 증명서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프린터 기종에 따라 음영색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진위성에 의심이 가는 경우 웹사이트(www.origin.customs.gov.cn 또는 http://check.ccpiteco.net)에서 진위 여부를 조회하거나 담당자 문의를 통해 진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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